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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오일뱅크 ‘기술 고도화 1위’ 꿈꾼다
R&D중앙기술연구원 설립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일 판교에 ‘R&D중앙기술연구원’을 설립하고 기술개발을 통한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선다.

이날 개원식에서 권오갑 사장은 “설비 고도화 1위에 이어 기술 고도화 1위를 달성해 명실상부 최고의 종합 에너지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원유정제업 영업이익률이 2%에 불과해 이것만으로는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대중공업 인수 이후 정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고, 신에너지 사업 진출 움직임이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사업다각화엔 촉매기술, 시설개발 및 운영기술 등 고도화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선진기업과의 기술교류, R&D센터 설립, 산학연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원은 기술개발과 기술인력 양성의 중심이 돼 120명의 석ㆍ박사급 연구원이 상주, 2차전지 부품과 차세대 연료 첨가제 등 신사업 제품 발굴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학연 협력 등도 추진한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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