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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인 리더스클럽> LG화학·삼성화재·우리銀 ‘명예의 전당’
능률協 ‘한국 경영대상’ 35개社 선정
한국능률협회(KMAC)가 2일 경영혁신을 통한 탁월한 경영성과와 고객가치를 창출한 총 7개 부문 35개 선도 기업을 ‘2011년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최고 상인 ’명예의 전당’에는 인재경영부문의 LG화학과 고객만족경영부문의 삼성화재해상보험, 우리은행이 선정됐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은 기업에게 주어진다.

적극적인 인재경영을 추진해 오고 있는 LG화학은 사업 목표 및 전략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인재육성 전략을 수립, 추진 중인 것이 높게 평가됐다. 삼성화재와 우리은행은 각각 철저한 고객중심의 혁신, 고객제일경영 실천 등을 인정 받았다.

존경받는기업대상은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한국기술전력이 종합대상을 받았고 동우화인켐이 새롭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호남석유화학은 유일하게 인재경영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고객만족경영대상에는 가장 많은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교, 롯데홈쇼핑, 메리츠화재,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해상, GS리테일, 한국공항공사 등 8개 기업이 종합대상을 받았고, 롯데마트가 대상, 롯데월드, 코엑스, 한국교직원공제회, NS홈쇼핑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SK네트웍스와 하림은 마케팅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패션그룹형지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잡코리아와 이브자리는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품질경쟁력 강화에 노력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품질경영대상 종합대상은 다스가 수상했고 하림은 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중복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혁신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노력한 STX조선해양과 남양공업주식회사는 동시에 생산성대상 종합대상 기업이 됐다. 이밖에 이노베이션리더십 부문에는 품질혁신리더로 동양기전이, CS혁신리더에 동양매직과 신한생명이, 브랜드혁신리더에 카페베네가 이름을 올렸다. 사회공헌리더엔 카드사 최초로 현대카드ㆍ현대캐피탈이, 생산성혁신리더엔 현대파워텍이 선정됐다.

한편 이순우 우리은행장,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 이문용 하림 대표이사 사장은 기업 경쟁력 제고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아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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