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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IT 재벌, 2조원 무상 교육사업 시작 ‘눈길’
인도에서 세번째로 돈이 많은 ‘IT(정보기술) 황제’ 아짐프렘지가 대규모 무상 교육 사업을 시작한다고 인도 현지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업체 위프로의 회장으로 개인자산 168억달러(한화 약 18조원)를 보유한 프렘지가 ‘아짐 프렘지 재단’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인도 전역에 지역마다 2개, 총 1300개의 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학교들은 지역 언어로 무상 교육을 제공하며,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공립학교의 기준을 맞춰 운영된다.

재단에 따르면 900억루피(약 2조원)에 달하는 이번 교육 사업은 건강, 영양을 포함한 전반적인 학생의 발전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공립이든, 사립이든 기존 학교와 경쟁하기보다는 교육 취약 지역에 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재단은 우선 1년 반 안에 남부 카르나타카, 서부 라자스탄, 북부 우타라칸드, 중부 차티스가르 등 4개 주에 7개 학교를 열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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