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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5년 내 재구매 고객에게 중고차 가격 5%p 더 돌려준다
현대자동차는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 5년 내 현대차 신차를 구매하고 보유차량을 팔고자 할 때 중고차 가격을 이전보다 더 많이 보장하기로 했다.

31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0월 말까지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의 기준 보장율이 보유 기간별로 5%포인트씩 높아진다. 따라서 서비스 기간 동안 아반떼,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 투싼, 포터 등 서비스 적용 차종을 구매한 고객이 보장기간인 5년 이내 현대차를 재구매할 경우 차량 보유 기간에 따라 각각 1년 75%, 3년 62%, 5년 차량은 47% 등의 기준 보장율을 적용 받는다.

예를 들면 올 11월 아반떼를 2000만원에 구입한 고객이 1년 내 현대차 신차를 사기 위해 아반떼를 내다팔면 이전에는 1400만원까지 보장받았지만 다음달 이후부터는 15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다만, 보유 기간은 차량 등록일로부터 중고차 처리일까지이며 주행거리 및 차량 상태에 따라 기준 보장율이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적용 대상 차종도 이전 9개에서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i30가 빠지고 대신 베라크루즈, 포터, 스타렉스 등 3개 차종이 추가돼 모두 10개로 늘어난다.



현대차 측은 “품질과 상품성에 대한 현대차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차량을 구매할 때 서비스 이용 약정을 맺으면 된다. 약정은 무료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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