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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플라자 다음해 3월 강원 원주에 5호점 출점
애경그룹 유통부문의 AK플라자는 구로본점과 수원, 분당, 평택점에 이어 다음해 3월께에 강원도 원주에 5번째 점포를 출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AK플라자는 지난 25일 원주시 바우하우스 건물에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원주점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강원 지역 공략에 들어갔다. 바우하우스는 연면적 8만3516㎡에 지상 7층, 지하 5층으로 구성된 건물로, AK플라자는 지상 1층부터 6층까지를 백화점 매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7층에는 문화아카데미가, 지하1층에는 대형마트가 들어서고 지하 2층부터 5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AK플라자 원주점은 반경 1㎞안에 원주시외버스터미널과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시청이 위치하고 있는 원주시 중심지다. 다음해부터 총 3600가구가 들어서는 무실지구가 3㎞ 거리에 있고, 다음해 한국관광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1개 국가기관이 원주시 반곡동에 이전할 예정이다. 또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연세대 원주의대, 상지대, 한라대 등 6개 대학이 반경 8㎞ 안에 위치해 있어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K플라자는 오는 2013년까지 중앙선 복선전철과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오는 개통되면 강원 남부 지역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원주점은 쇼핑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종합쇼핑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5호점 개점으로 바잉파워를 키우는 동시에 2015년까지 총 7개 점포로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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