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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레인저’ 온라인 게임으로 즐긴다...내달 초 CBT
엔트리브소프트는 대원미디어와 공동 투자하고, 아이언노스와 함께 개발 중인 ‘파워레인저 온라인’이 내달 3일 부터 1주일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공식 서비스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28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 콘텐츠 및 플레이 영상을 공개한 뒤, 이 같은 향후 서비스 일정에 대해 밝혔다.

CBT는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0명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CBT에는 레드, 핑크, 옐로우 캐릭터만 플레이가 가능하고 최고 20레벨까지 즐길 수 있다. 14개의 보스 몬스터와 함께 액트1과 액트2가 오픈되며 각 액트는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도에이가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파워레인저’를 토대로 개발 중인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8방향 액션이 가능한 횡스크롤 액션 MORPG로 게이머는 파워레인저로 변신하는 ‘변신 시스템’, 레인저가 모이면 발행하는 ‘합체기 시스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지난 2006년 국내 방영,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전성기를 일으킨 ‘파워레인저 매직포스’가 등장한다. ‘트롤’, ‘조비루’, ‘블로브’ 등 원작의 몬스터들도 게임에서 볼 수 있다.

또한 TV 방영 당시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의 주요 캐릭터 목소리를 담당한 정재헌, 이용신, 전태열 등 성우들이 그대로 게임 속 캐릭터들을 직접 연기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엔트리브소프트의 김준영 대표는 “액션 RPG ‘파워레인저 온라인’ 퍼블리싱은 엔트리브소프트에게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 같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4개 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1차 CBT에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언노스 박찬규 대표는 게임 소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액션 RPG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이 파워레인저라는 세계관 안에 한데 모여,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 라고 설명했다.

대원미디어의 안현동 대표는“캐릭터 관련 국내 최고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대원미디어는 파워레인저 뮤지컬, 영화, 완구, 도서 등 당사의 콘텐츠 사업들과 연계해 파워레인저 온라인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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