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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9월까지 청년인턴 1만2000명 채용 …한전KPS 가장 많이 채용
기획재정부는 285개 공공기관의 청년인턴제 운영실적(9월 기준)을 점검한 결과 청년인턴으로 1만2246명을 채용해 올해 연간계획(9532명)을 이미 초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인턴을 가장 많이 채용한 기관은 한전KPS(177명)였으며 한국수력원자력(137명), 도로공사(108명), 대한지적공사(86명), 한전KDN(53명), 주택관리공단(34명), 가스안전공사(27명) 순이었다.

청년인턴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0%(6122명)였으며 비수도권 인재 51%(6244명), 장애인 2.1%(255명), 국가유공자 1.6%(197명) 등으로 집계됐다. 퇴사한 인턴은 5747명이며 이 가운데 2452명(42.7%)이 취업에 성공했다.

우수인턴 추천이나 가점 부여, 일부 전형 면제 등 지원을 받아 해당 기관에 취업한 청년인턴은 1105명으로 퇴사자의 19.2%를 차지했으며 1347명(23.5%)은 다른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에 취직했다.

재정부는 청년인턴 경험자의 취업률을 높이고 고졸자의 청년인턴 채용비율을 늘리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2년 공공기관 청년인턴제 운영계획’을 다음달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신창훈 기자 @1chunsim>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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