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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숙박시설 가능지역 확대
금호시장 주변 층고 완화





서울 이태원의 숙박시설이 대거 확충돼 관광특구 기능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이태원로 주변 제1종지구단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구역에서 관광숙박시설 건립이 가능한 지역이 현재 주거지역 일부까지 확대된다. 다만 남산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건물은 저층으로 짓도록 했다.

일반상업지역은 용적률 600%에 높이 28m 이하, 준주거지역은 용적률 400%에 높이 20m 이하의 숙박시설 건립이 가능해졌다.

또 도로 폭이 좁고 관광버스 등이 몰려 통행이 불편하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형버스를 위한 주차장을 마련토록 했다.

한편 위원회는 동구 금호3가 332번지, 금호4가 541번지 일대 금남ㆍ금호시장 주변 건축물 최고 높이를 완화하고, 주민 편의시설 조성계획을 담은 ‘금호지구중심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 대해서도 수정가결했다.

아울러 마포구 연남동, 서대문구 북가좌동 휴먼타운내 국유지와 민간부지를 매입해 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설치하기로 한 ‘서울 휴먼타운 제1종지구단위계획결정안’도 통과시켰다.

<백웅기 기자 @jpack61> 
/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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