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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태 이노비즈協 회장 “적합업종 인증제 추진할 것”

  • 기사입력 2011-10-0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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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 해도 서울에는 1년에 두세 번 올까 말까 했는데 올해는 1주일에 두세 번은 오는 것 같다. 창원 공장 직원들한테는 조금 미안하지만 이노비즈협회 위상 높이려면 사실 더 자주 와야 한다.”

이수태 이노비즈협회 회장<사진>은 인터뷰가 있던 지난달 29일에도 KTX 광명역에서 서둘러 오는 길이었다. 경남 창원에서 조선 부품 제조업체(현대산기)를 운영하는 이 회장은 올 2월 이노비즈협회 5대 회장으로 선출된 뒤 각종 모임과 행사로 서울을 거의 출퇴근 하다시피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7개월간 서울 오가는 횟수가 부쩍 늘어난 점보다 이 회장에게 더 크게 달라진 점은 이노비즈협회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어느덧 중기단체들 사이에서 여러 의견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 회장은 설명했다.

이 회장은 “취임 직후 벤처협회, 중기중앙회 등 8곳의 중기단체장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하고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때로는 개별 의견도 필요하지만 지금은 협회끼리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 여러 의견을 종합하는 데 힘썼다”고 말했다. 


이 덕분에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이노비즈협회는 기술금융, 강소기업 R&D 지원 등의 국회 대토론회와 각종 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지난 8월 12회 기술혁신대전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고졸채용과 연계해 특성화고 인재대전을 함께 추진했다. 이와 함께 연내 전국 7개의 이노비즈 일자리 지원센터에서는 지방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졸인력 채용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장이 최근 그 무엇보다 주목하는 분야는 중기 적합업종이다.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으로 품질 향상, 위생 강화 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기업도 LG계열 MRO업체 서브원으로 부터 연 100억원 규모로 소모성 자재를 사들이고 있는데, 그 전에 상회나 중소기업에서 사다 쓸 땐 중국산 모조품이 많아 업무 효율이 크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적합업종으로 선정되더라도 중소기업들이 엄격한 검증에 소홀한다면 시장에서 외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이노비즈협회에서는 적합업종을 겨냥한 인증제를 추진키로 했다. 해당 중소기업에 공문을 보내 이노비즈 인증을 받도록 유도해 지속적인 경쟁력 관리를 돕는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재무, 평가지표, 현장실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이노비즈 인증을 받더라도 꾸준히 사후 관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적합업종 중소기업에 대한 공신력 있는 검증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 회장은 현재 1만5000개 수준인 이노비즈 인증 기업을 더 활성화 해 남은 임기 동안 2만개로 늘리고, 구매조건부 R&D 등에 선택ㆍ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사진=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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