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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올해 마지막 중기 컨설팅 접수
중기청과 중진공이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올해 마지막 경영 컨설팅이 접수에 들어간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컨설팅사업(기술분야)’ 신청을 내달 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받는다고26일밝혔다.

중진공은 특히 공장혁신에 대한 컨설팅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추가 접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올해 총 883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517개 기업을 선정해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지원대상은 업력 5년이상 된 중소제조기업이다. 지원금액은 5000만원 이내에서 컨설팅비용의 55%를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6개월 이내다.

기술분야는 컨설팅대상 및 내용에 따라 구조고도화, 사업전환, 해외전문가, 대중소동반성컨설팅으로 구분해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팀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에 대해 기술개발, 생산기술, 현장관리, 공장혁신, 원가개선 등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사업구조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사업전환 승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신사업모델 기획, 신제품ㆍ신시장 개척, 신사업 공정개선, M&A추진 등 컨설팅을 통해 연착륙을 뒷받침한다.

또 국내 전문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첨단 및 핵심기술에 대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기술전문가를 초청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대기업(모기업)과 공동으로 협력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중진공은 컨설팅 성과 향상을 위해 자금, 마케팅, 연수 등 각종 지원 체계와 연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자금 연계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정책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추천서를 발급했다. 이를 통해 8월말 현재 13개 업체에 55억원을 대출받았다.

중진공 관계자는 “올해는 정책자금이 대부분 소진되어 이번 컨설팅 선정기업에는 우선 자금추천서를 발급해주고 내년초 예산이 확보되면 즉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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