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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1180원대로 급등, 코스피 장중 1640선 급락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로 치솟고, 코스피가 3% 넘게 추가 급락해 1640선으로 후퇴하는 등 국내 금융 시장 불안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26일 지수는 지난주말 뉴욕 증시 반등 소식으로 1% 넘게 강세로 출발, 1720선을 회복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41.65포인트(2.45%) 급락한 1655.79를 기록중이다. 이날 장중 한때 지수는 1640선까지 밀렸었다.

증권, 국가 등 기관이 전기전자, 운송장비 업종 위주로 저가 매수에 나섰고, 프로그램도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 외국인이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경기 방어성이 강한 통신업종을 제외하고 의료정밀, 종이목재, 기계, 비금속광물, 건설 등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세다. 전기전자 업종은 삼성전자가 1%이상 상승중인 덕분에 보합권 등락중이다.

지난주말 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급락했던 원/달러 환율은 하루만에 다시 급등세를 나타내며 전일 대비 달러당 21.4원 오른 1187.4를 나타내고 있다.



<김영화 기자@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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