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앞서간…相生 파이오니아
한국화에 성공한 대표적 글로벌기업 ‘암웨이’
제품개발·품질관리 전폭지원

국내中企 세계진출 도우미

2003년 나눔 전담부서 설치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위해…

컨설팅·특강등 각종 캠페인





상생과 나눔 경영을 통해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기업이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암웨이. 이 회사는 올해 지식경제부와 KOTRA가 선정한 성공적인 30대 외국투자기업 명단에 오르는 등 한국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 중 하나다.

한국암웨이의 이 같은 성공 비결엔 20년간 계속된 ‘상생’과 ‘나눔’의 경영철학을 빼놓을 수 없다. ‘좋은 사회를 만드는 책임있는 기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 한국암웨이의 ‘상생과 나눔’ 경영을 들여다 봤다.

▶‘상생경영’으로 중소기업 성공신화를!=한국암웨이의 ‘상생 전략’ 출발점은 외환 위기로 인해 전국이 휘청거리던 1998년이다. 당시 한국암웨이는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원포원(One for One)이라는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도입했다. 미국 암웨이 본사에서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하나를 암웨이 글로벌 유통망에 얹어,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에서 판매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시행 초기 21개 기업, 40여개 제품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현재는 40개 기업, 260여 제품이 ‘원포원’ 브랜드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841억원이다. 원포원 마케팅이 주목받는 것은 중소기업을 단순히 지원하는 게 아니라 제품 개발에서 품질관리,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다.

프리미엄 전통장류 판매기업인 진미식품을 비롯한 셀바이오텍, 기동산업 등이 한국암웨이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대표적 기업들이다.

건강한 아동을 육성하자는 목적으로 시작된 뉴트리라이트 어린이 축구교실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저소득 자녀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사진제공=암웨이]

▶세계로 수출하는 강소기업 나와라!=한국암웨이는 원포원 프로젝트를 통해 판로 제공과 경영 컨설팅 외에도 해당 기업들이 구체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정 이윤을 보장하고 있다. 대금 결제도 물론 현금이다. 한국암웨이는 물론 미국 본사를 통해 수출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실제 암웨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한 중소기업은 많다. 셀바이오텍은 암웨이와의 제휴를 통해 ‘인테스티 플로라 7 바이오틱스’라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 7년째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만 250만달러에 달한다.

기동산업은 암웨이 본사에 ‘스크럽버즈’라는 이름으로 철수세미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생산한 철수세미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곳에 연간 170만달러 어치가 수출되고 있다. ㈜연우는 화장품 용기를 연간 180만달러어치, ㈜닥터스텍는 연간 140만달러 상당의 미용기기를 암웨이 본사를 통해 외국에 수출하고 있다.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을 위하여!=한국암웨이의 ‘나눔 경영’은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2003년엔 전담부서인 사회공헌부도 설치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암웨이는 아이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위해 ‘건강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지킴이 캠페인은 아동의 영양상태, 성장점수, 성장곡선, 체중조절, 비만진단 등에 대한 컨설팅을 비롯해 건강과 영양 교육, 학부모 대상 어린이 건강생활 환경 조성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국암웨이는 올해 전국 16개 초등학교와 9개 유치원 총 96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 같은 건강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사랑 원바이원’ ‘뉴트리라이트 축구교실’ ‘결식아동보호 프로그램’ 등도 한국암웨이가 추진 중인 나눔경영 프로젝트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지난 20년간 소비자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새롭고 혁신적인 상생경영과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 만들기’와 같은 나눔경영 등을 발판 삼아 좋은 사회를 만드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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