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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산역 벽화, 이미 소각ㆍ폐기”
경의선 철도 도라산역 벽화가 이미 소각돼 폐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벽화는 작가 이반씨가 정부의 요청으로 그렸다가 지난해 5월 폐기된 것이다.

민주당 최종원 의원은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통일부가 현재 저작인격권침해를 두고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유일한 증거물인 벽화를 떼어냈다가 소각했다”고 말했다.

도라산역의 벽화는 작가 이반 씨가 2005~2007년 당시 정부의 요청을 받고 도라산역 통일문화광장에 그린 것으로 8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작품은 길이 97m에 폭 2m의 대작이다. 하지만 지난해 5월께 벽화가 철거, 작가 이 씨는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청구한 상태다.

최 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 14일 재판장의 지시로 민예총 간부와 작가 일행이 도라산역을 방문해 소각했다. 이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지를 꺾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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