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일본 파견근로자 2년만에 33%나 줄어
한때 400만명을 육박할 정도로 늘었던 일본의 파견근로자가 2년만에 3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최근 발표한 2010년도 파견근로자 수는 약 267만명으로 2009년도보다 11.6% 감소했다.

일본의 파견근로자가 300만명을 밑돌기는 2005년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2000년도 139만명이었던 파견근로자는 2004년도부터 제조업에서도 파견근로자를 쓸 수 있게 되면서 2006년도 300만명을 넘었고, 2008년도에는 399만명까지 가파르게 증가했다.

하지만 이후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으로 고용이 줄어든 데다 제조업 파견근로자 사용을 금지하는 쪽으로 노동자파견법을 개정하자는 논의가 일면서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