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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이 나라’는 올해에만 200여명 공개처형!
이란에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194명이 교수형에 쳐해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이란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란 사법당국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두 명의 남성을 공개 처형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12일 자신의 사랑 고백을 거절한 동료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25세 남성이 테헤란에서 교수형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북부 다슈테스탄에서는 일가족 4명을 살해한 남성도 공개 처형됐다고 현지 파르스 뉴스통신이 전했다. 이로써 올 들어 이란 사법당국의 사형집행은 194건. 중국과 함께 사형집행이 가장 많은 국가로 꼽힌다.
지난해 이란에서는 179명이 사형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형 집행이 많은 국가란 불명예를 얻었다.

그러나 이는 공문서와 언론 보도에 언급된 사형 집행만을 집계한 것으로, 국제인권 단체들은 실제 사형 집행건수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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