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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피서지’ 해운대, 두달간 1200만명 방문
올 여름 가장 많은 피서객이 찾은 해수욕장은 역시 해운대 해수욕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7~8월 2개월간 전국 276개 해수욕장 방문객 현황을 집계한 결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방문객이 1238만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13일 밝혔다.

2위는 895만2천명이 찾은 보령 대천해수욕장, 3위는 강릉 경포해수욕장(575만1천명), 4위는 동해 망상해수욕장(483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해수욕장 방문객은 7808만명으로 지난해의 9083만명에 비해 14% 줄었는데 이는 7월 긴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 등 영향 때문인 것으로 해경은 분석했다 .

방문객의 63%는 7월 말과 8월 초 사이에 집중됐으며, 해운대, 경포, 대천, 망상 등 4개 주요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이 기간 음주수영 등으로 인한 물놀이 사고로 4명이 숨졌으며 1991명이 해경 등에 의해 구조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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