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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2011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최
한국장애인연맹(한국DPI)가 주최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의 축제

오는 9월 29일(목) 서울시청 열린광장 특설무대에서 비(정지훈)과 강원래, 구준엽의 클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한국장애인연맹이 주최하고 11개 단체가 공동주관협약을 맺어 진행되는 ‘201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막식은 비와 클론 이외에도 비보이 주니어(독일)를 비롯해 김지호(블루오션), 최호동, 한승훈 등의 장애인가수들과 박상민, 옥주현 등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 있어 국내외 유명가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선천적인 시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그래미상을 2번이나 수상한 세계적인 장애인 아티스트 호세펠리치아노(Jose Feliciano)가 참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청 열린광장에서도 9.29(목)과 9.30(금) 양일간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국내외 장애인예술단체 및 비장애인예술단체 팀이 참여하는 제2회 장애인가요제 예끼를 비롯해 노래, 수화공연, 댄스, 청소년만화백일장, 어린이UD콘테스트,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 예술관련 단체의 홍보 부스와 캐리커처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장애인문화예술의 창작 발전과 사회 통합을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예술성을 공감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1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벽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제주도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제주장애인인권 영화제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5가지 컨셉(문화예술축전, 문화기행교류, 예술만끽공모, 미래협력정책, 문화누리참여)으로 장애인문화예술의 다양성을 담았으며, 총 16가지의 프로그램이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과 경기, 경남, 제주에서 역동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끼를 가지고 전 국민과 함께 유쾌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장애인이 당당한 문화예술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신개선을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장애인문화예술의 창조권, 향유권, 접근권의 확대를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부탁 드리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장애인의 문화생활에 변화의 기류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1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의 세부행사의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홈페이지(www.dpifestival.or.kr) 및 카페(네이버 http://cafe.naver.com/dpifestival , 다음 cafe.daum.net/dpik)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2011 장애인문화예술대축제 조직위원회(총괄운영본부) 전화(02-969-0419~04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 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 DPI가 주최, 2011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삼성생명, 현대자동차, 포스코, 스포츠토토, GS건설이 협찬한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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