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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2, 내년 주목받을 1순위 신도시로
내 집 마련의 꿈을 품은 사람들로부터 1순위로 주목받는 신도시는 거주자들이 살기에 충분한 환경을 갖췄는지, 또 성장성 등의 조건들이 탄탄하게 뒷받침 되었느냐에 따라 판가름 난다.

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LH와 경기도시공사에서 현재 개발에 착수한 동탄(2)신도시는 국내 최고, 최대의 신도시로서 자연, 환경, 기능, 아름다움 면을 아우르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표도시로 부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24.0km²)의 신도시 개발을 이끌고 있는 LH와 경기도시공사는 약 45만평 규모로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에 달하는 동탄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삼성전자 등 국내외 기업투자 등과 연계를 통해 IT 강국 한국의 명성에 걸맞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는 목표로 신도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인근에 외국인 전용주거단지도 계획하여 직주근접(職住近接)이 가능토록 해 편리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도시 내에 거주할 입주민들의 가장 민감한 문제인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함께 마련해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동탄(2)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영덕~오산간 도로 등이 통과하는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KTX 및 GTX 역사 구축 계획으로 수도권-지방의 연계에 유리한 점을 지녔다.

특히 수도권고속철도를 통해 ‘서울 20분, 전국 2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함에 따라 기업 활동 및 입주민을 위한 획기적인 대중교통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KTX․GTX와 신교통수단이 환승하는 교통중심도시, 산업ㆍ업무의 수도권 남부 중핵기능을 담당하는 글로벌 지식창조도시, 자전거 교통 중심의 저탄소 녹색도시와 더불어 전통마을 커뮤니티의 도시적 구현을 통해 한국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도시로 계획되고 있는 동탄(2)신도시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LH와 경기도시공사에서는 동탄(2)신도시 브랜드 네이밍 공모를 추진 중이다. 공모접수 날짜는 오는 9월 5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 ‘동탄2신도시 브랜드 네이밍 국민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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