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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TV 가입가구 2년만에 400만 돌파, 그 이유는?

  • 기사입력 2011-08-2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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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 8개월 만에 가입가구가 400만을 돌파한 가운데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의 실시간 서비스 가입가구를 집계한 결과 지난 19일 가입가구가 400만을 넘었다고 밝혔다.

특히 케이블 방송의 지상파 재송신 논쟁과 종합편성채널 출범으로 방송시장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IPTV에 대한 이 같은 성장이 눈길을 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이지서베이(ezsurvey.co.kr)에 의뢰, 성인남녀 1000명에게 실시한 IPTV 관련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이름만 들어봤음 47.6%, 기능과 특징 잘 알고 있음 47.7%)은 IPTV 서비스를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고속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방송 서비스(32.5%)라는 응답도 많아, 대부분의 시청자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IPTV의 특징을 비교적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된 지 2년이 조금 지난 것을 감안하면 IPTV가 방송시장에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응답자가 “원하는 시간에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68.6%, 중복응답)을  IPTV 이용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그 외 IPTV의 장점으로 인터넷 및 통신과 연계해 TV화면을 통한 검색, 게임, 전화 등의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49.5%)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IPTV는 다양한 결합상품 형태로 제공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여전히 막강한 시장지배력을 보이는 지상파 방송과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케이블TV,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종합편성채널 등 타 플랫폼과의 차별화 전략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IPTV 이용시 인터넷이나 전화와의 결합상품을 통해 비용절감(61.5%)을 꾀하는 이용자들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KT의 ‘IPTV + 위성방송’ 같은 상품이 그 예다.

주부 김모(33)씨의 경우 “주말에 굳이 붐비는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IPTV를 통해 다양한 방송프로그램과 영화를 즐길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정 주부 입장에서  IPTV가 주는 편의성을 높이산다”며 시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사에서 IPTV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29.3%로 낮게 나타나 IPTV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부가서비스(17.3%)와 이용요금(20.1%)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은 수준이어서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황유진기자@hyjsound/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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