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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대회 전야제, 전 세계인의 축제가 시작된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전야제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관계자, 선수·임원, 해외미디어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앞으로 펼쳐질 9일간의 뜨거운 감동의 순간들을 향한 온 국민의 염원과 기대를 담아 낼 전야제는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국내 최정상급의 공연컨텐츠와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이펙트쇼가 가미된 메가이벤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공연은 기적의 소리를 전하는 한빛예술단의 오프닝에 이어 국악과 클래식, 퓨전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며 전야제 1부는 특수효과와 음악, 멀티미디어가 빚어내는 환상적인 이펙트쇼와 함께 댄스와 타악이 어우러진 강렬하면서도 흥이 넘치는 넌버벌 퍼포먼스, 8090히트곡들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쇼가 펼쳐진다.


전야제 2부는 KBS 특별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한국의 마에스트로곽승이 지휘하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어우러진 연주와 정상급 성악가들의 클래식앙상블 등 격조 높은 클래식무대와 함께 박정현, 김장훈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가수들의 감동의 음악퍼포먼스, 그리고 슈퍼주니어, 카라 등 세계적인 한류 K-POP 히어로들의 특별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무대의 최정상 자리를 지키며 오랫동안 국내 팬들을 기다리게 했던 K-POP의 퀸 ‘보아’가 특별 출연하여 전야제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장식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육상대회의 전야제인 만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육상스타들의 가슴 벅찬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되며, 전야제의 마지막 순서로 이월드 83타워(구 우방타워)에서는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환상의 불꽃쇼가 진행된다.

전야제의 또 다른 백미로 두류야구장을 최고의 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킬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는 육상의 발상지인 아테네 신전을 현대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일반 야외공연 무대의 두 배에 가까운 2300㎡ (700평)의 크기로 전야제의 위용을 한껏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슬라이딩무대, 무빙스테이지, 회전무대, 로드무대 등 행사장 전체를 입체적으로 활용한 특수장치들은 무대와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과 새로운 충격을 선사해줄 것이다.

아울러, 최고의 순간을 최고로 아름답게 장식할 음향, 조명, 레이저 등의 멀티미디어와 화려한 특수효과는 전야제 행사장을 흥분과 열정의 컬러로 채색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들과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이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행사안전을 위해 전날 25일부터 두류공원에 차량입장을 통제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민여러분들에게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당부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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