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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무술고수들이 충주로 몰려온다
세계인의 무술축제‘충주세계무술축제’개최

‘2011 충주세계무술 축제’가 9월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1 충주세계무술축제’는 국내 축제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의 공식후원을 받는 행사로서 전 세계 18개국의 무술 고수들이 참여해 자국의 무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연에서 벗어나 공연개념을 도입한 무술연무대회를 통해 멋진 시범을 볼 수 있어 흥미진진한 무술시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세계무술 축제에서는 중요무형문화제 제76호인 택견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익숙한 아시아의 무에타이와 실랏부터 평소 접할 기회가 없어 생소한 유럽의 코로슈, 미국의 솔져 캐논 등 다양한 무술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세계 택견대회, 이종격투기 대회, 합기도 전국대회, 검도 전국대회 등 무술대회를 개최하고 철인무사대회, 마상무예시범 및 체험 등 새로운 무술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2011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인기가수 콘서트 공연과 택견 뮤지컬 ‘리듬오브 다인철소’, 무술과 함께 하는 캐릭터 쇼, 영화 액션스쿨, 어린이 뮤지컬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캐릭터월드’와 연계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후토스의 캐릭터들과 ‘유후와 친구들’ 등이 축제장을 찾아온다.


특히 행사기간에 KBS ‘출발! 드림팀’을 초청, 현장에서 관람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무술 고수들과 인기연예인으로 구성된 드림팀이 멋진 대결을 펼침으로써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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