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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 친환경 리조트 ‘동강시스타’
고품격 종합 휴양 리조트인 ‘동강시스타’가 지난 5월 오픈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108번지에 위치한 동강시스타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2시간여 거리다.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강원도, 영월군 등의 출자로 조성된 복합 휴양 리조트 사업으로 153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리조트 주위로는 동강의 은은한 강물이 흘러가고 있어 평화로운 분위기다.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와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여름에는 동강 내린천의 래프팅, 겨울에는 스키장과 연계한 스키, 그리고 봄 가을에는 컨벤션, 웨딩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리조트다.

85만여㎡ 부지에 4~6층 구조로 총 3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객실은 VIP를 위한 로열스위트룸(16실), 해외관광객 및 소규모 고객을 위한 딜럭스룸(109실) 및 스위트룸(62실), 그리고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룸(113실)으로 구성돼 있다. 부대시설로는 9홀 대중골프장, 9월 오픈 예정인 스파 등을 갖출 예정이다. 그 외 1000석 규모의 대연회장, 최첨단 설비의 세미나실, 한식당 및 카페테리아가 갖추어져 있다.


완전한 휴식을 통한 회복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친환경 명품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건물 외관 디자인은 천혜의 자연, 동강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랜 세월 태양빛을 머금은 듯한 색채로 마무리해 프랑스 남부지방과 알프스의 작은 마을에 머무는 듯한 느낌으로 오픈하자마자 강원남부지방은 물론 서울, 수도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동강시스타 리조트는 1차로 9홀 대중골프장을 지난 3월에 개장했고, 2차로 콘도미니엄을 정식 개장한 후, 3차로 오는 9월 스파(부지면적 4만5030㎡) 등의 시설을 갖춰 머지않아 종합 리조트로서 손색이 없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모두투어가 최근 동강시스타리조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리조트 홍보 및 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동강시스타 남만진 대표이사는 “동강시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름다운 동강을 품고 있다”면서 “동강시스타만의 특별한 자연과 최고의 시설,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함과 여유로운 휴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고품격 휴양 리조트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영월=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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