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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노 “나도 무릎팍도사 출연 안해!” 공개 선언?
이주노는 1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무릎팍도사에서 출연하라고 해도 바로 거절하겠다”면서 “출연하게 돼도 한번은 꼭 튕기겠다.”고 말해 실제 ’무릎팍도사’ 출연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주노는 10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춤꾼 특집’을 통해 가수 박남정, 고영욱과 오랜만에 TV에 출연해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에 일어났던 해프닝과 현재 마음 고생을 하고 있음을 자조적으로 털어놓으면서도 유머 감각을 발휘해 출연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마침 방송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남지연 작가가 이주노의 ’왕팬’이었음이 밝혀지면서 ’무릎팍도사’ 출연이 화제가 됐다. 그는 강호동과도 친한데도, ’무릎팍도사’에 출연해본 적이 없었다고 하소연(?) 했다. 이주노와 ’무릎팍도사’ MC인 강호동과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의형제처럼 지내온 사이. 강호동은 세 살 위인 이주노에게 “헹님~”이라 깎듯이 부른다. 

 

[사진=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이주노는 “방송에서 언급한 후배 문명진이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을 보고 벽을 붙들고 울고 있다더라(웃음)”면서 “데뷔한 지 올해 12년째인데, 인터넷 포털에서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며 감격했다고 한다”고 방송 후일담도 전했다. 문명진이 인터넷에서 이름이 오르내리자, 또다른 후배도 트위터에 “주노 형님, 00도 있습니다”라며 애교있는 글을 올렸다.

이주노는 이날 KBS 라디오 ‘가위바위보’ DJ로 활동하던 시절 발휘했던 입담 실력을 과시해 김구라, 윤종신의 질문에 센스있게 응수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주노 정도면 무릎팍도사에 출연할 만하다”는 내용의 댓글이 쏟아졌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라디오스타’의 ’춤꾼 특집’ 2탄에서는 이주노, 박남정, 고영욱이 ’전설‘로 불렸던 원조 댄스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헤럴드 생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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