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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영준, 연장서 김종덕 꺾고 KPGA 챔피언스투어 2차대회 우승
‘터미네이터’ 공영준(52ㆍ토마토저축은행)이 김종덕을 꺾고 KPGA 챔피언스투어 2차대회에서 우승했다.

공영준은 10일 경기도 포천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합계 7언더파로 김종덕(50)과 연장전에 들어가, 첫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선두와 2타차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공영준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4타를 줄인 김종덕과 함께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다. 18번홀(파4ㆍ377야드)에서 벌어진 연장 첫번째 홀에서 공영준은 파를 기록해 보기를 범한 김종덕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차대회 준우승에 이어 2차대회 우승을 기록한 공영준은 중간합계 1260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공영준은 “오늘 샷감도 좋았고, 많이 접해본 코스라 자신감이 있었다. 올해는 시니어투어에 집중할 계획이며 상금왕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다시 정규투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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