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로야구 두산, 새 대표이사에 김승영씨 선임..새 단장에는 김태룡 운영본부장 임명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 대표이사 사장에 김승영<사진 왼쪽> 단장이 선임됐다.

두산 베어스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된 김진 사장을 부회장에, 7년간 단장을 맡아온 김승영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에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 단장에는 김태룡<사진 오른쪽> 운영본부장이 임명됐다.

신임 김 사장은 1984년 광고대행사인 ㈜오리콤에 입사해 1991년 두산의 전신인 OB 베어스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야구단 마케팅과 관리 분야를 담당했고 2004년 두산베어스 단장으로 취임해 업무를 맡아왔다. 김 사장은 인화를 바탕으로 두산이 명문구단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룡 신임 단장은 야구인 출신으로는 박노준 전 SBS 해설위원, 민경삼 SK 단장에 이어 세 번째로 단장에 올랐다. 부산고와 동아대에서 내야수로 뛰다 부상으로 일찍 현역을 접었던 김 단장은 1983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사했고 이후 1990년 두산으로 옮겨 운영홍보팀장을 지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