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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축구대표 이충성, J리그 득점 선두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충성(26·히로시마 산프레체)이 시즌 10호 골로 일본프로축구 J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충성(일본이름 다다나리 리)은 6일 밤 일본 고후의 야마나시 추오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시즌 일본프로축구 J리그 20라운드 고후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충성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자리는 다마다 게이지(나고야 그램퍼스)가 차지했다.

2004년 18세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에 선발됐던 이충성은 재일교포 4세로 2007년일본 국적을 취득,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일본 대표로 뛰었으며 올 1월 아시안컵에는 일본 성인 대표팀에 발탁돼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결승골을 터뜨렸다.

1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도 일본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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