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가장(家長)이 불의의 질병이나 사고로 경제력을 상실할 경우를 대비해 유가족의 생활비나 상속재원 마련은 물론 은퇴자금까지 준비할 수 있는 통합보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보험대상자가 사망하면 연령에 관계없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이나, 고객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소득보장형(1종)과 상속설계형(2종)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우선 소득보장형(1종)은 보험대상자의 유고시 가족들에게 사망보험금 이외에 정기적으로 생활자금을 제공한다. 은퇴시점 이전에 사망 또는 80% 이상 장해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1~2%의 금액을 매월 은퇴시점까지 제공한다. 다만 60회에 한해서다. 월 급여금을 받더라도 사망시 가입금액의 50%~100%에 해당하는 금액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며, 은퇴시점은 고객이 계약 체결시에 55세,세, 60세, 65세 중 정할 수 있다.
상속설계형(2종)은 V-체증상속특약 가입으로 사망시점에 따라 보험금이 최고 300%까지 체증된다. 가입시 정한 은퇴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10%씩 체증된다는 것. 주계약을 포함하면 최대 4배까지 사망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V-체증상속특약은 소득보장형(1종) 상품을 가입한 고객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고액 보장성보험인 만큼 보험료 할인혜택도 크다. 자동이체시 1%, 단체가입시 1.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6.0%를 추가로 할인해줘 최고 7.5%까지 할인된다. 45세 이후에는 연금전환 기능을 통해 은퇴 이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통합보험 기능으로 계약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장기간병보장, 실손의료비보장, 재해·입원·수술 보장특약 등 다양한 특약을 20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최저가입 기준은 보험가입금액 1억원 및 보험료 월 10만원 이상이며, 가입연령은 1종(소득보장형)은 만15세 ~ 59세, 2종(상속설계형)은 만 15세 ~ 64세까지다.
<김양규기자 @kyk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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