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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극우 테러 징후 없다”
페터-한스 프리드리히 독일 내무장관은 24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과 인터뷰에서 “현재는 극우 테러 행위의 발생을 시사하는 조짐이 없다”고 말했다.

프리드리히 장관은 관련기관들이 극우세력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는 “범행 동기와 관계없이 고립된 단 한명의 미치광이 범죄자가 얼마나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면서 경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독일 극우정당인 국가민주당(NPD)은 수차례의 불법화 논의를 이겨내고 여전히 합법 정당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연방 의회에는 진출하지 못했고 2개 주 의회에서만 의석을 보유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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