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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23일 청소년 참여예산학교 운영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3일 ‘청소년의 생각으로 은평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은평구 청소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이 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ㆍ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에게 우선순위사업에 대한 결정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청소년이 민주주의의 희망이다’, ‘은평구에서 청소년을 위한 지역자원을 탐색하다’,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참여예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하면 2시간의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해주고,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향후 참여예산시민위원회가 구성되면 교육 분과위원회를 통해 청소년 정책과 관련된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줄 예정이다.

은평구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총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은평구의 청소년 분야 사업을 토론하고 제안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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