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MBC 소셜테이너 출연제한 반발확산
MBC가 ‘소셜테이너’들의 출연을 제한하도록 하는 심의규정을 개정하자, 지식인들이 적극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18일 조국(서울법대 교수), 공지영(소설가), 김규항(문화평론가), 탁현민(문화콘텐츠기획자), 여균동(영화감독), 김작가(음악평론가) 등 일부 지식인들이 MBC 출연거부 입장을 표명했다.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는 “출연자들에게 방송 바깥에서까지 사회적 현안과 정치적 사안에 입장을 갖지 않도록 강요하는 것은 헌법에 보장된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에도 위배된다”며 “이 규정은 입맛에 맞지 않는 진보적이고 사회참여 활동을 하는 연예인들을 솎아내려는 일종의 검열”이라고 말했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