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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사기도박용 렌즈·화투세트 제조유통 일당 덜미 등
○…경남지방경찰청 외사과 국제범죄수사대는 15일 사기도박용 콘택트렌즈와 카드ㆍ화투 세트를 전국에 대량 유통시킨 혐의(의료기기법 위반 등)로 이모(56) 씨를 구속하고 외조카 김모(30) 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특수암호를 읽을 수 있는 콘택트렌즈와 카드 세트를 전국의 사기도박단에 대량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트럼프카드 12통ㆍ콘택트 렌즈 2개’ 또는 ‘화투 10통ㆍ콘택트 렌즈 2개’로 구성된 세트를 30만원씩에 팔았으며 총 판매대금은 7억원에 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씨는 콘택트렌즈는 중국에서 밀입수하고 카드와 화투는 외조카 김 씨가 성남시의 비밀공장에서 화공약품 30여종을 섞은 특수안료를 인쇄하는 방식으로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윤정희 기자/ cgnhee@heraldcorp.com



택배회사 입사 40분만에 사망

○…14일 오후 10시30분께 충북 청원군의 한 택배회사에서 A(40)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동료는 경찰에서 “차에 짐을 싣는 작업을 하다가 갑자기 ‘답답하다’며 바람을 쐬러나가던 중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청원=이권형 기자/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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