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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만대 R.C보트 직접 몰아 보니

수면 위를 달리는 경정보트는 보는 것만으로도 청량감을 전한다. 굉음과 함께 물보라를 일으키며 쾌속 질주하는 경정보트를 보노라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단박에 날아간다. 그러나 실상 RC보트의 최고 시속은 35㎞ 남짓하다. 그렇지만 물살을 가르는 시원함이 속도감을 배가시켜 짜릿한 흥분을 유발한다.

고가로만 여겨졌던 RC제품들이 속속히 그 가격의 벽을 허물고 있다. 5만원대의 RC헬기가 상반기 히트상품이라면 하반기는 RC보트가 대세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는 RC보트는 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짜릿함을 준다. 여의도 한강공원 분수대에서 RC보트를 직접 주행해 봤다. 성능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뛰어 났다. 조정기 좌측 레바를 위로 울리면 물쌀을 가르며 쾌속 질주한다. 좌측, 우측 회전도 양호했다.


얼리어답터 쇼핑몰 오샵코리아에서 출시한 ‘마리나보트’ RC보트가 10만 원대 벽을 깼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40~50만원 대 보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최대 무선조정 거리는 50M까지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30km정도다. 실제로 보면 우와~ 할 정도로 속도감이 느껴진다. 380듀얼파워 모터를 장착했고 7.5v니켈 카드늄 배터리로 완충시 약 20분 정도 주행이 가능하다. 또 주행 안전회로가 장착되어 물속에 있을 때만 프로펠러가 작동한다. 보트가 조정 반경을 이탈하면 속도가 끊기는 신호를 줘 분실에 위험도 없다. 주행 동영상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가격은 오샵(www.ohshop.co.kr)에서 특가 판매중이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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