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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IOC, 브라질 월드컵ㆍ올림픽서 사상 최대 수익 예상
TV시청자 수의 증가는 월드컵과 올림픽의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토대로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 비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시청자 수가 8% 가량 늘었고, 남아공 월드컵 스페인-네덜란드 결승전의 시청자가 10억명을 넘었다는 것이 FIFA가 예측한 결과에 바탕한 근거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13일 월드컵·하계올림픽의 관중과 TV 시청자 수 증가가 후원 계약을 체결하는 데 있어 FIFA와 IOC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FIFA는 이미 6개 다국적 기업과의 후원 계약을 통해 16억 달러(약 1조6960억원)를 확보했고, TV 중계권료로 22억 달러(약 2조3320억원)의 수입이 예상된다. 이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IOC의 리우 하계올림픽 TV 중계권료 수입은 40억 달러(약 4조2400억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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