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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신종플루 사망자 추가 확인...보건당국 긴장
브라질에서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2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 주 네포무세노 시에서는 지난 10일 40대 여성이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 들어 미나스제라이스 주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주 정부 보건당국은 네포무세노 시에서 현재까지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4명이며, 이 중 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는 2009년 4만6100명의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해 2051명이 사망했다. 지난해에는 8950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 결과 감염환자는 801명, 사망자는 104명으로 줄었다.

인접국 아르헨티나에서도 지난달 22일 서부 멘도사 주에서 첫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했다. 칠레와 국경을 맞댄 멘도사 주에서는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확인된 환자도 5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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