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H, 하반기 첫 상가 113개 이달중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달중 전국 39개 블록에서 총 113개의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

11일 LH는 오는 18일부터 안양관양 A1-블록을 포함해 전국 8개 블록, 37개의 단지 내 상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김포양곡 B-1블록 등 전국 31개 블록, 76개 상가는 재분양된다.

신규공급 중 수도권에서는 안양관양 물량이 관심을 끈다. A-1BL(1017가구), A-2BL(907가구),B-1BL(1042가구),C-1BL(711 가구) 내에 전용면적 30.17~73.04㎡ 규모의 총 17개 단지내 상가가 입찰에 부쳐진다. 예정가격은 1억368만5000원~4억3700만원으로 책정됐다.

군포당동 C-1BL(489가구)의 단지내 상가 4개는 예정가 5600만~6000만원 수준에서 오는 18~19일주인을 가린다.

재분양분의 경우 행정중심복합도시 첫마을 A-1BL(895 가구) 106호, 110호, 111호 등 3개 상가와 A-2BL(901 가구)내 112호 등 총 4개 상가가 주목된다. 세종시 재분양 상가는 타 점포에 비해 비교적 높은 낙찰가 때문에 낙찰자가 계약을 포기한 물량으로, 이번 재입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첫 입찰서 A-1BL 106호의 경우 내정가 대비 246%인 6억2832만5000원에 낙찰됐다. 110호와 111호도 내정가 대비 각각 245%, 261% 수준인 11억, 10억대에서 낙찰된 바 있다. A-2BL 112호도 3억대 점포가 9억대에서 낙찰됐다. 이들 점포는 오는 18일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내정가 수준(2억5532만~4억4841만원)에서 재분양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최근 LH의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일부 점포의 낙찰가가 내정가의 2~3배를 넘고 있다”며 “그러나 단지 내 상가의 입점 업종 매출을 고려하지 않은 묻지마식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