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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명 소녀 동원 '아마존 섹스관광' 물의
최소 15명의 소녀가 동원된 ‘아마존 섹스관광’이 사법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과 브라질 여행업체가 브라질 아마존지역에서 섹스관광을 주선한 혐의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10일 미국과 브라질 여행사인 웨트어라인 투어스(Wet-A-Line Tours)와 산타나 에코피시 사파리(Santana Ecofish Safari)가 아마존 섹스관광을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여행사는 아마존 삼림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낚시여행 상품을 판매하면서 섹스관광을 주선해왔다. 여행 상품에 섹스관광이 포함돼있는 사례다.

브라질 연방경찰의 1차 조사에 따르면 최소한 15명의 소녀가 섹스관광에 동원, 낚싯배로 위장한 고급 요트에서 성행위가 벌여왔다.

신문은 소녀들은 아마조나스 주의 주도(州都)인 마나우스로부터 118㎞ 떨어진 아우타제스 시에 거주하며, 낚시 여행객의 시중을 드는 것으로 알고 동행했다고 전했으며 웨트어라인 투어스의 소유주인 리처드 셰어는 섹스관광을 주선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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