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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바 밴드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기타리스트 마누엘 갈반 별세
쿠바의 전설적인 재즈 밴드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기타리스트 마누엘 갈반이 지난 7일(현지시각) 80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쿠바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1931년 쿠바 남부 히바라에서 태어난 갈반은 13세때인 1944년 기타리스트로 데뷔했고, 1962년부터 10년 동안 쿠바의 국민 밴드로 명성을 떨쳤던 보컬 그룹 ‘로스 사피로스’에서 활동했다. 1974년에는 ‘바테이’라는 그룹을 결성해 23년간 60개국에서 공연했다.

1996년에는 미국 기타리스트 라이 쿠더가 주도해 탄생한 밴드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에 합류해 콤파이 세군도, 이브라힘 페레, 루벤 곤살레스, 오마라 포르투온도등과 함께 활동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이야기는 빔 벤더스 감독에 의해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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