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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시시피주 미최대 비만 지역 선정
미 남부에는 비만이 많다?

미국의 연례 비만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남부의 미시시피주가 미국에서 가장 비만한 주로 나타났다고 7일 LA 타임스등이 보도했다.

미시시피주는 비만 조사 보고서인 ‘비만(Fat)의 F’에서 올해도 비만한 주민이 전체의 34.4%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애틀란타주가 비만율 32.3%로 2위, 3위도 웨스트버지니아주(32.2)로 상위권을 남부의 가난한 주들이 휩쓸었다.

반면 미국에서 가장 날씨한 주는 산악 휴양지역인 콜로라도주로 19.8%만 비만했고 수도 워싱턴도 21.7%로 동부의부자 동네인 코네티컷주와 함께 공동 49위에 올랐다.

또 미국에서 비만이 가장 급속히 진행된 곳은 오클라호마 주로 나타났는데 지난 1995년 조사에서 비만율 13%로 전체 미국 주중에서 40위를 차지했던 오클라호마는 올해 조사에서는 비만율 31.4%로 치솟으면서 7위로 급부상(?)했다. 이에대해 오클라호마 지역 신문들은 이지역의 가난이 비만의 주범이라면서 미국에서도 소득수준이 낮은 남부 지역의 비만 문제가 갈수록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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