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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팜 안티에이징 화장품 美 수출
세계 58곳 코스트코 납품



애경그룹은 자회사인 네오팜이 미국 화장품업체인 보르게세와 안티에이징 화장품 ‘아이 리페어 세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총 60만개 10t 규모다. 제품은 미국 현지에서 충진되어 미국 호주 영국 멕시코 등 전 세계 58개 코스트코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네오팜의 핵심 기술인 MLE(Multi Lamellar Emulsion, 피부지질구조 재현기술) 기술력을 세계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애경 측은 설명했다. 보르게세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장품업체로 네오팜의 MLE 기술과 제품의 효능을 높게 평가해 수입을 요청해 왔다.

이에 앞서 네오팜은 지난해 7월 미국 닥터 레이몬드 레보라토리와 아토팜을, 9월엔 중동 아랍에미리트의 메디컬화장품 유통업체 Japan Emirates Trading와 3년간 제로이드, 아토팜 등을 14종 50만달러어치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네오팜은 이번 미국 수출을 계기로 글로벌 화장품 수출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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