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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증시> 너무 올랐나? 약보합세..2800은 지켜
전일 2%에 가까운 급등세에 이어 5일 중국 증시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약보합세로 출발한 상하이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소폭 하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85포인트(0.10%) 떨어진 2809.97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소폭 줄어든 732억위안에 달했다.

4일 런민(人民)은행은 2분기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또 런민은행은 신중한 통화 정책을 계속 실행하고 위안화 환율 안정성을 균형잡힌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중국 현지 언론들은 빠르면 이번 주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지 한 애널리스트는 “런민은행의 입장에서 볼 때 긴축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최근 상승 피로감이 누적된 대형주 중심으로 차익실현을 노린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주가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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