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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8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여름 휴가지로 눈길

7월 28일부터… 국제 불꽃 경연대회 및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마련


더운 여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모든 스트레스를 잊고 훌쩍 떠나고 싶다면, 연인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올 여름 휴가는 ‘포항’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포항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 8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7월 28일부터 나흘간 포항 북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세상의 모든 빛>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불빛퍼레이드, 뮤직불꽃쇼, 불빛테마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28일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해변가요제, 한여름 밤의 콘서트, 국내 연화업체의 프린지 불꽃 페스티벌, 풍등띄우기 등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30일에는 빛으로 장식된 타악기의 신명 나는 리듬과 비보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포르투갈, 호주 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불꽃경연대회’가 열린다. 2시간 가량 8만발의 불꽃이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며, 이후 백사장에서 불빛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한편 지역이나 연령에 상관 없이 즐길 수 있는 ‘불빛 퍼레이드’와 포항의 정체성이 담긴 일월신화를 바탕으로 한 뮤직 불꽃쇼, 불빛테마거리 등도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모닥불 피워놓고’와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 ‘두껍아 두껍아’, 불빛을 주제로 한 마당놀이’ 불빛난장Good’ 등은 빛과 하나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제 8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대한 일정 및 정보는 홈페이지(festival.ipohang.org/site/festival)에서 알아볼 수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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