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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프가이’ 배상문 강경남, 이시카와 료-소노다 슌스케와 격돌 한일 남자골프 대항전 첫날 포섬대진

  • 기사입력 2011-06-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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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주도권을 잡아라.’

‘터프가이’ 배상문 강경남 조가 상대를 압박하고, 빅매치에 강한 양용은 김경태 조가 쐐기를 박는다. 한일 남자프로골프 대항전인 KB금융 밀리언야드컵 첫날 포섬매치 조 편성이 확정됐다. 조직위는 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전야제에서 1일 김해 정산CC에서 열릴 밀리언야드컵 1라운드 대진을 발표했다. 프레지던츠컵이나 라이더컵처럼 3일간 매번 상대선수가 달라지는 대항전의 경우 조편성과 출전오더는 경기 승패를 좌우할만큼 중요하다. 에이스를 상대 강자와 맞대결하지 않도록해서 승점을 챙겨야하고, 기대안한 선수가 강자를 꺾어주면 금상첨화.

한국은 첫날 4,5번조에 에이스를 투입했다. 1~3조는 지난해 출전경험을 가진 선수와 올해 처음 선발된 선수를 조합해 ‘신구의 조화’를 꾀했고, 마지막 2개조에 원투펀치를 배치한 것이다.

한국은 지난해 대회에서 첫날 2승3패로 1점을 뒤졌고, 2,3일째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아쉽게 1점차로 패한 바 있다. 이때문에 첫날 리드를 잡아 대회 전체의 주도권을 잡아 나가겠다는 의지가 조편성에 담겨있다.

한국은 1조 홍순상-김대현, 2조 최호성-김도훈(넥슨), 3조 박상현-이승호조가 나선다. 홍순상 최호성 박상현은 대항전 출전 경험이 없지만, 올시즌 투어에서 우승을 맛본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4번째로 나서는 강경남-배상문은 국내남자골프를 대표하는 화끈한 공격형 골프로 팬들이 많은 선수들이다. 상금왕도 2차례씩 한 바 있는 강경남과 배상문은 비거리도 길고, 승부처에서는 OB도 두려워하지 않는 승부사 기질을 갖고 있다. 이들이 상대한 일본선수는 이시카와 료와 소노다 순스케. 아오키 이사오 일본 단장은 평소 친한 이시카와와 소노다를 한조로 내세웠다. 이시카와 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승부사이기 때문에 불꽃튀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마지막 조는 한국과 일본 모두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에이스’를 내보냈다. 마지막 조의 경기 결과는 다음날 분위기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필승카드’를 뽑아드는 것이 보통이다.

한국은 아시아 최초의 메이저챔피언 양용은과 2010 일본 상금왕 김경태를 내세웠고, 일본은 통산 26승의 가타야마 신고, 8승의 이케다 유타로 맞섰다. 가타야마-이케다 조는 지난해에도 첫날과 둘째날 모두 한국을 꺾었던 강자다. 



한장상 단장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조편성을 생각했으며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컨디션을 감안했다”고 말했으며, 일본의 아오키 이사오 단장은 “최대한 선수들의 의견이 반영된 조편성을 하려고 노력했다. 다행히도 선수들이 모두 동의를 해 기분좋게 1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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