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알뜰 휴가, 구청 휴양소로 떠나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휴양소나 수련원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구청은 동대문구(충북 제천), 동작구(충남 태안), 서초구(강원 횡성, 충남 태안), 성북구(강원 삼척), 용산구(경기 양주), 중구(강원 속초) 등 6개구다.

동대문구수련원은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강당, 세미나실, 노래방, PC방, 바비큐장, 세탁실, 식당, 25개의 객실 등이 갖춰져 있다. 객실 규모는 33㎡크기(4인 이내) 15실, 50㎡(5인 이상) 10실 등이다. 이용하려면 전화(043-652-9090)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1인당 성수기 1만1000원, 비수기 7000원으로 저렴하다.

동작구는 충남 태안에 동작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숙박시설은 각각 콘도형과 펜션용 객실 16실과 7실이다. 콘도형은 36㎡ 10실, 79㎡ 6실 등 16실이며, 펜션용은 36㎡ 3실, 49㎡ 2실, 59㎡ 1실, 89㎡ 1실 등 7실이다.

비수기 동작구 주민 기준으로 1실 1박에 2만2000원~10만3400원 선으로 인근 숙박시설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이용문의 및 예약은 인터넷(http://www.idongjak.or.kr)나 전화(041-673-7907)로 하면 된다.


서초구는 강원도 횡성에 수련원, 충남 태안에 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초수련원에는 4인실 20개, 8인실 10개, 13인실 2개 등 총 32개의 객실이, 태양휴양소에는 4인실 30개, 8인실 15개의 객실이 있다. 서초구 주민 1박(서초수련원) 기준 4인실 3만5000원, 주말 4만5000원이며, 비서초구민은 5만5000~7만원 선이다. 홈페이지(http://w3.seocho.go.kr/training)나 전화(033-342-3016)로 예약하면 된다.

성북구는 텐트 51동, 방갈로 29동의 삼척수련원을 7~8월 두달 동안 구민에게 개방한다. 1세대당 1회(2박3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동당 3000원이다. 성북구 주민에 한해 이용가능하며, 이용 문의는 성북구청 행정지원과(02-920-3108)로 하면 된다.


용산구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 용산가족휴양소를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다. 2인용 객실 24실, 4인용 객실 18실 등 총 42실이 운영된다. 인터넷(http://resort.yongsan.go.kr)이나 전화(031-871-7802)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비수기 용산구민 1~5만원, 비용산구민 2~6만원, 성수기 용산구민 2~7만원, 비용산구민 3~9만원 선이다.

이밖에 중구는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에 7~8월 중구민을 위한 쉼터를 운영한다. 이곳을 이용하는 중구민들은 몽골텐트 3동, 샤워장과 탈의실, 주차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