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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덜랜드行 지동원, 이적료 350만달러 수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로 이적이 확정된 지동원(20ㆍ전남)의 이적료는 35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약 38억원으로 이청용이 볼턴에 입단했을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며,이적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헐값논란도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21일 전남에 따르면, 선덜랜드는 지동원의 이적료로 350만달러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청용의 이적료는 볼턴에 입단할 당시 200만파운드(약 44억원) 수준이었다. 

구체적인 연봉 내용 등은 세부적인 절차를 거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전남은 현지와의 시차를 고려, 22일께 관련 내용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지동원은 선덜랜드 행이 결정되기 전 이적료가 10억원 내외의 수준이라고 알려지면서 헐값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국가 대표급 선수의 대접으로는 너무나 낮은 이적료라는 비판이었다. 하지만 이보다 높은 수준의 이적료로 이적이 진행되면서 불거졌던 헐값 논란도 일정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지동원은 23일 예정된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앞두고 있으며, 귀국한 뒤 고별전을 거쳐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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