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 상장 겨우 3거래일 된 쓰리피시스템(110500)이 겨우 가격제한폭에서 벗어났다.
이날 쓰리피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마감됐다.
쓰리피시스템의 공모가는 5800원.
첫 거래가 시작됐던 지난 17일 쓰리피시스템은 493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쓰리피시스템에 대해 녹색사업부문이 외형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6년 3월에 설립된 자동화설비 및 스마트그리드 전문업체인 쓰리피시스템은 지난 2010년 매출 중 자동화설비 97.7%, 스마트그리드관련 볼센서(전력 송ㆍ배전선로용 자동감지 시스템) 1.1% 등이다.
주된 매출처는 삼성전자, BOE,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 국내외 대표기업이다.
다만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대략적인 검증을 받았다 해도 신규 성장 부분에서 시장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