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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 “2013년 1군 진입하겠다”
프로야구 9번째 신생구단 엔씨소프트 다이노스 이태일 구단 대표는 21일 “야구계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10구단도 용이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2013년 1군에 참가하겠다는 목표를 8개 구단 사장에게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사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한 뒤 “내년부터라도 2군 리그에 참가하려면 신인급 선수 외에 경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말 각 구단의 보호선수 25명 외 1명씩을 영입할 수 있도록 8개 구단이 배려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8~30일 마산구장에서 1차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를 뽑는 등 팀 구성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상구 엔씨소프트 단장은 “현재 230여 명 정도가 참가를 신청했고 25% 수준인 50여 명이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가자 중 93명이 투수로 3차 테스트까지 거쳐 선수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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