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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증시> 상승 반전, 오전장 0.37% ↑
17일 중국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상승세로 오전장을 마무리했다. 부동산 시멘트 석탄 관련 대형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9.75포인트(0.37%) 오른 2674.0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39억위안으로 전일보다 17% 줄어들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증시로 저가 매수세로 유입되고 있지만, 거래량이 워낙 적어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주말동안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만큼 큰 폭의 주가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이날 업종별로는 시멘트 석탄 부동산 등이 힘을 얻었다. 화학섬유 은행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희토류, 리튬전지 등 테마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철강과 자동차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궈정취안바오(中國證券報)는 오후들어 시장이 26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면서 하락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7월 전에는 상승세로 분위기가 전환되기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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