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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서 폭발사고…폭탄테러 아닌 도시가스 사고
이스라엘 북부 네탄야 도심의 연립주택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사고 직후 이번 폭발이 최근 수장을 새로 뽑고 이스라엘을 향한 일격을 준비중인 알카에다의 소행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배경은 어이없게도 도시가스 사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예루살렘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네탄야 도심에서 가스 누출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 폭발로 4층 연립주택 주민 3명이 사망하고 50명이 이상이 부상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폭발 원인을 속단하기 어렵다며 원인 규명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혀 배후에 테러집단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폭발은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간에 발생했으며 경찰과 인명 구조대가 현장에서 건물에 갇힌 인명 구조를 위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폭발은 주택가 아래층에서 발생했으며 도시 중심가 대부분의 주민이 폭발음을 들었을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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