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사장 홍성원)는 오는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빌딩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2011 스마트그린빌딩엑스포’를 개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엑스포는 친환경빌딩설비, 건물에너지설비, 빌딩자동화설비, 빌딩유지관리, 친환경건축자재, 그린빌딩인증 등 빌딩산업과 관련된 1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며 20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Green City Week‘라는 주제로 공공디자인전시회, 기후변화방재산업전 및 한국건축산업대전과 동시에 개최돼 1만8000㎡ 규모의 코엑스 전시장 A홀 및 B홀을 사용할 예정이다. 총 2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엑스 측은 오는 2025년에는 인구 천만명 이상의 메가시티가 전 세계적으로 29개 존재하고 이와 관련한 교통, 커뮤니케이션, 물, 에너지 등의 도시인프라의 개선과 더불어 IT와 건설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그린빌딩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것이 이번 엑스포를 개최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