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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작 미드가 몰려온다
올 하반기에는 미드의 대표 장르인 범죄 수사물이 더욱 풍성해진다. 여기에다 SF, 액션에 이어 메디컬, 미스터리, 시대극까지 다양한 종류의 미드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들 미드는 미국 현지에서 평균 500만~10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한 대표작들로 CSI, 캐슬, 멘탈리스트에 이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연내 선보일 미드를 소개한다.
▶‘하와이 파이브-오’, CSI 계보 잇는다=범죄 수사물로는 현재 ‘CSI뉴욕’ 시즌7과 ‘본즈’ 시즌6(이상 OCN), ‘뉴욕특수수사대’ 시즌9, ‘캐슬’ 시즌3, ‘멘탈리스트’ 시즌3, ‘NCIS’ 시즌7, 8(이상 채널 CGV)가 방영 중이다. 지난 10일부터 ‘NCIS’ 8-미공개 에피소드가 방영 중이다. 전미 시청률 1위다.
하반기에는 ‘하와이 파이브-오’〈사진〉와 ‘바디 오브 프루프’ ‘SVU 시즌 12’ ‘체이스’ ‘The Glades’ 등이 방영된다. ‘하와이 파이브-오’는 CSI 시리즈를 탄생시킨 미국 CBS의 작년 하반기 화제작이다. 하와이의 풍광을 배경으로 범죄와 사투를 벌이는 특별수사팀의 활약을 그렸다. 미국 현지에서 평균 110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했다.
‘바디 오브 프루프’는 의사가 주인공인 범죄 수사 TV시리즈로 평균 130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한 작품이다. ‘체이스’는 범죄자를 쫓는 미 연방 수사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메디컬 대표작 ‘하우스’ 시즌7 선보인다=메디컬 장르의 대표격인 ‘하우스’ 시즌7이 올 11월 29일 OCN을 통해 방영된다. 닥터 하우스는 천재적인 분석 능력을 갖춘 전염병 전문의로, 환자 보살핌에는 ‘꽝’ 이지만 인명을 살리기 위해 흥미롭고 미스터리한 의학의 퍼즐 속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미국 현지에서 100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할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SF와 액션장르도 후속 잇달아=SF장르로는 ‘프린지’ 시즌3와 ‘판타스틱 패밀리’(이상 OCN), ‘V’ 시즌2(채널 CGV), ‘슈퍼내추럴’ 시즌6(슈퍼액션) 등이 방영 중이다. 이달 23일에는 살인 누명을 쓴 경찰이 만화 히어로로 변신해 정의를 실현해 가는 내용의 ‘케이프 맨’이 방송된다. 8월에는 게이트라는 구역 안에서 사람, 뱀파이어, 늑대인간 등이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는 에피소드를 다룬 ‘더 게이츠(The Gates)’가 새로 선보인다.
액션장르로는 플래쉬포인트4가 방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휴먼타깃’ 시즌2, ‘언더커버’ ‘더 굿 가이즈’ 등이 방영된다. ‘휴먼타깃’은 전직 암살자가 제공하는 밀착형 경호 서비스를 다룬다. ‘언더커버’는 전직 스파이 부부가 CIA의 밀명을 받아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밖에 미스터리 장르로는 한 평범한 남자가 미국 정부의 거대한 음모와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시리즈 ‘더 이벤트’(채널 CGV)가 9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대극으로는 더 보르지아(채널 CGV)가 11월 중 방송된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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